승리의 여신: 니케/스토리/11~20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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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승리의 여신: 니케의 스토리 중 챕터 11에서 챕터 20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스토리 [편집]
2.1. CHAPTER.11 최강 [편집]
그들이 주워온 것의 정체는 바로 미실리스의 최강 스쿼드 메티스.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 쓰러져 있던 그들을 아니스와 네온이 주워온 것이었다. 왜 미행을 하고 있었냐는 은화의 추궁에 맥스웰은 미실리스에서 앱솔루트의 행적을 추적, 이전 헬레틱과의 교전이 일어난 장소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들을 미행한 것이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모두 같이 작전을 수행하게 되고, 그렇게 순조롭게 작전이 수행되나 싶던 와중 거대한 다리를 발견한다. 지휘관, 라피와 함께 먼저 다리를 건너간 메티스는 뒤에 남겨진 동료들을 기다리려 하나, 랩쳐를 발견한 라플라스의 포격으로 인한 랩쳐 파편이 다리를 파괴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회선이 지휘관 근처로 제한되어 있어 시프티를 통한 해명도 불가능한 상황, 어쩔 수 없이 그들끼리 일단은 작전을 계속해나가기로 한다. 먼저 목표 지점에 도착한 그들은 신호탄을 쏴서 두고 온 동료들을 부른다. 그 순간, 땅에서 랩쳐의 촉수가 기습을 하고 메티스 전원이 부상을 입지만 다행히 경미한 수준에 그친다. 그 후 곧바로 대규모 랩쳐 부대와 전투를 치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지면이 붕괴하여 지하로 떨어지게 된다.
2.2. CHAPTER.12 고향 [편집]
지하에는 거대 시설이 있었고 재머 때문에 통신도 잘 되지 않는 상황. 주변 전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레이크의 능력 덕분에 재머의 위치를 파악해 파괴하고, 곧바로 헤어졌던 앱솔루트 및 아니스, 네온과 재회한다. 지하시설 내부를 돌아다니지만 자꾸만 같은 장소를 빙빙 돌게 되고, 곧 이 시설 전체가 랩쳐 하에 있으며 주변 시설이 그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계속해서 바뀌는 지형으로 인해 스캔도 통하지 않는 와중에 메티스 스쿼드는 길이 보인다며 이쪽으로 본인들을 따라오라고 하며 앞서 나간다. 그 모습을 본 니케들은 무언가를 알아차리게 되고 앞서 나가던 메티스 일행을 라피와 은화가 제압탄을 쏴서 제압 후 포박한다. 사실 메티스 스쿼드는 촉수로부터 공격당했을 때부터 이미 침식이 시작되던 상태였고 이쪽으로 오라는 말은 그들을 랩쳐에게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곧 지상에서 그들을 공격했던 촉수 랩쳐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어떻게든 격전 후 제압, 헬리틱의 파편을 확보한 후 잉그리드와 엔더슨에게 구조 요청을 보낸다. 그렇게 구조를 기다리던 찰나, 라플라스가 스스로 제압탄을 극복해 포박을 풀어 무기를 수송선에 조준한다. 라플라스는 침식에 맞서 들고 있던 무기를 내던지고 품속에서 권총을 꺼내 자신의 턱을 겨냥해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익스터너 스쿼드의 메이든과 길로틴이 나타나 그들 모두의 움직임을 통제, 상황을 제압 후 철수한다. 카운터스와 앱솔루트 멤버들은 제압탄을 쏴 다시 움직임이 멈춘 라플라스를 제압한다.
방주로 복귀한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잉그리드와 엔더슨으로부터 슈엔이 메티스의 기억 소거를 진행하지 않은 채 메티스 팀 전원을 냉동 수면 상태에 들여놓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헬레틱 파편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잉그리드와 함께 전초기지로 복귀하나 그곳까지 찾아온 슈엔이 언체인드를 본인에게 넘기라며 생떼를 쓰게 되고,[1] 당연하지만 거절당하고 지휘관은 지휘관은 메티스를 구할 방법을 알아내겠다며 슈엔을 돌려보낸다. 이 때 호위로 온 유니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라피는 기억 소거가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미하라와 달리 기억 소거를 당하지 않은 라피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며 돌아가게 된다.
이후 헬레틱의 파편 분석이 끝나자 잉그리드와 지휘관 및 카운터스는 방주의 분석 시설로 찾아간다. 헬레틱의 파편[2]은 다수의 나노 머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로지 니케에게만 반응하여 공격, 완전 분해하여 필요한 성분만 뽑아내 흡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3] 또한 그들은 이를 통해 헬레틱을 부활시키려 하며 지하 시설은 이를 위한 니케 보관 시설이었음을 알게 된다. 앞서 챕터 6에서 루드밀라가 북부에서 실종되는 니케 수가 줄었다고 말했는데, 실종된 니케들 다수가 지하시설에서 마테리얼 H에게 흡수됐기 때문이었다.
지하 시설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도중 헬레틱 모더니아가 참전하면서 방주는 지하시설을 파괴한 후 모더니아를 확보 또는 파괴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게 된다. 지휘관은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모더니아와 접근해 설득시킬 수 있는 권한을 받고, 설득에 실패할 경우 헬레틱의 구성 성분인 나노머신을 파괴하기 위해 스노우 화이트가 줬던 언체인드 총알을 넘겨 받는다. 그리고 그날 밤, 스노우 화이트가 나타나 그를 도울 것임을 약속한다.
방주로 복귀한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잉그리드와 엔더슨으로부터 슈엔이 메티스의 기억 소거를 진행하지 않은 채 메티스 팀 전원을 냉동 수면 상태에 들여놓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헬레틱 파편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잉그리드와 함께 전초기지로 복귀하나 그곳까지 찾아온 슈엔이 언체인드를 본인에게 넘기라며 생떼를 쓰게 되고,[1] 당연하지만 거절당하고 지휘관은 지휘관은 메티스를 구할 방법을 알아내겠다며 슈엔을 돌려보낸다. 이 때 호위로 온 유니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라피는 기억 소거가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미하라와 달리 기억 소거를 당하지 않은 라피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보며 돌아가게 된다.
이후 헬레틱의 파편 분석이 끝나자 잉그리드와 지휘관 및 카운터스는 방주의 분석 시설로 찾아간다. 헬레틱의 파편[2]은 다수의 나노 머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로지 니케에게만 반응하여 공격, 완전 분해하여 필요한 성분만 뽑아내 흡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3] 또한 그들은 이를 통해 헬레틱을 부활시키려 하며 지하 시설은 이를 위한 니케 보관 시설이었음을 알게 된다. 앞서 챕터 6에서 루드밀라가 북부에서 실종되는 니케 수가 줄었다고 말했는데, 실종된 니케들 다수가 지하시설에서 마테리얼 H에게 흡수됐기 때문이었다.
지하 시설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도중 헬레틱 모더니아가 참전하면서 방주는 지하시설을 파괴한 후 모더니아를 확보 또는 파괴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게 된다. 지휘관은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모더니아와 접근해 설득시킬 수 있는 권한을 받고, 설득에 실패할 경우 헬레틱의 구성 성분인 나노머신을 파괴하기 위해 스노우 화이트가 줬던 언체인드 총알을 넘겨 받는다. 그리고 그날 밤, 스노우 화이트가 나타나 그를 도울 것임을 약속한다.
2.3. CHAPTER.13 회귀 [편집]
작전 당일. 앱솔루트와 카페 스위티 스쿼드가 지하 시설을 파괴해서 모더니아를 지상으로 불러들이고,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가 AZX로 랩쳐 무리를 돌파해 모더니아가 있는 곳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알트아이젠과 교전으로 AZX가 파손돼 결국 중도 하차한다. 토커티브가 카운터스를 막지만 스노우 화이트가 토커티브를 마크하고, 슈가가 나타나 카운터스를 싣고 다시 모더니아에게 향한다. 그러나 블랙 타이푼의 연료가 바닥나 코앞을 놔두고 블랙 타이푼에서도 하차한다. 슈가는 모두 기적을 바라고 하나 같이 이 작전에 동의했다면서 자신들이 잘못되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카운터스와 헤어진다.
그렇게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엔 모더니아 앞에 서게 된다. 카운터스의 의외의 전력에 놀란 모더니아는 마리안의 기억이 돌아온 마냥 연기하며 그들을 속인다. 모더니아는 촉수로 라피를 공격해 흡수하려 하나 실패하고, 결국 지휘관이 쏜 언체인드 탄환도 막아내며 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이에 분노한 라피가 코드: 레드 후드를 활성화하며 순식간에 그녀를 제압하고 또 다시 검은 기운이 흘러나오며 폭발이 일어난다.[4] 크게 제압당한 모더니아는 마리안으로 돌아온다. 카운터스와 마리안이 출혈이 심한 지휘관을 지혈한 순간, 멀리에서 스노우 화이트와 교전 끝에 머리 부분만 남아 날아오던 토커티브가 마리안의 머리에 직격, 그녀를 다시 침식시켜 버리고 이에 아니스가 격분해 토커티브의 잔해를 짓이겨버린다. 침식이 심해지려던 찰나 라피가 제압탄을 쏴 마리안의 확보에 성공, 인근 랩쳐들도 모두 퇴각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작전 중 복부에 큰 피해를 입은 지휘관에게 수혈을 할 피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엔더슨이 나타나 본인의 피를 지휘관에게 수혈함으로써 고비를 넘긴다.[5] 어찌저찌 고비를 넘긴 지휘관은 진통제를 투여받은 채로 마리안과 직접 접촉하게 되고 물리적 침식이 진행된 그녀를 상대로 뇌세척과 사살 중 하나를 결정하도록 강요받는다.[6] 결국 결국 마리안을 살리기 위해 뇌세척을 선택하는 지휘관, 엔더슨은 과거의 일이 떠오른듯 불만을 표하지만 결국엔 그 요구를 들어준다. 부사령관실에서 엔더슨은 랩쳐 지하 시설 괴멸, 토커티브의 잔해 확보, 헬레틱 모더니아의 무력화로 얻은 것이 더 많다며 지휘관을 위로한다. 한편 코드: 레드 후드의 부작용으로 고열에 시달리던 라피는 냉각수를 다섯 박스나 쓰고서야 겨우 정상 온도를 되찾고, 지휘관은 침대 신세인 채로 지휘관실로 복귀한다. 다음날, 뇌세척을 당한 마리안도 스쿼드에 들어오게 된다. 마리안은 자신의 이름과 지휘관이라는 단어 외에는 모두 잊어버린 상태다.[7]
잉그리드를 배웅한 라피는 잉그리드와 레드 후드를 꺼낸 것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레드 후드가 자꾸만 방주를 파괴하라는 말을 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는 것을 보고하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그렇게 지휘관과 카운터스는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엔 모더니아 앞에 서게 된다. 카운터스의 의외의 전력에 놀란 모더니아는 마리안의 기억이 돌아온 마냥 연기하며 그들을 속인다. 모더니아는 촉수로 라피를 공격해 흡수하려 하나 실패하고, 결국 지휘관이 쏜 언체인드 탄환도 막아내며 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이에 분노한 라피가 코드: 레드 후드를 활성화하며 순식간에 그녀를 제압하고 또 다시 검은 기운이 흘러나오며 폭발이 일어난다.[4] 크게 제압당한 모더니아는 마리안으로 돌아온다. 카운터스와 마리안이 출혈이 심한 지휘관을 지혈한 순간, 멀리에서 스노우 화이트와 교전 끝에 머리 부분만 남아 날아오던 토커티브가 마리안의 머리에 직격, 그녀를 다시 침식시켜 버리고 이에 아니스가 격분해 토커티브의 잔해를 짓이겨버린다. 침식이 심해지려던 찰나 라피가 제압탄을 쏴 마리안의 확보에 성공, 인근 랩쳐들도 모두 퇴각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작전 중 복부에 큰 피해를 입은 지휘관에게 수혈을 할 피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만, 엔더슨이 나타나 본인의 피를 지휘관에게 수혈함으로써 고비를 넘긴다.[5] 어찌저찌 고비를 넘긴 지휘관은 진통제를 투여받은 채로 마리안과 직접 접촉하게 되고 물리적 침식이 진행된 그녀를 상대로 뇌세척과 사살 중 하나를 결정하도록 강요받는다.[6] 결국 결국 마리안을 살리기 위해 뇌세척을 선택하는 지휘관, 엔더슨은 과거의 일이 떠오른듯 불만을 표하지만 결국엔 그 요구를 들어준다. 부사령관실에서 엔더슨은 랩쳐 지하 시설 괴멸, 토커티브의 잔해 확보, 헬레틱 모더니아의 무력화로 얻은 것이 더 많다며 지휘관을 위로한다. 한편 코드: 레드 후드의 부작용으로 고열에 시달리던 라피는 냉각수를 다섯 박스나 쓰고서야 겨우 정상 온도를 되찾고, 지휘관은 침대 신세인 채로 지휘관실로 복귀한다. 다음날, 뇌세척을 당한 마리안도 스쿼드에 들어오게 된다. 마리안은 자신의 이름과 지휘관이라는 단어 외에는 모두 잊어버린 상태다.[7]
잉그리드를 배웅한 라피는 잉그리드와 레드 후드를 꺼낸 것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레드 후드가 자꾸만 방주를 파괴하라는 말을 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는 것을 보고하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2.4. CHAPTER.14 여행 [편집]
마리안이 새로 스쿼드에 들어오고 한 달 후, 마리안과 첫 번째 실전 작전을 나가는 카운터스. 첫 작전 도중 마리안은 왜 랩쳐를 죽여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고 이를 핑계로 마리안에 대해 랩쳐 내통 혐의로 트라이앵글로부터 조사 명령이 들어온다. 이번에는 다른 부사령관으로부터의 명령인지라 전과 같이 넘길 수도 없는 상황, 결국 마리안와 함께 지상으로 도주하여 잉그리드와 엔더슨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도 투입돼 카운터스를 궁지로 몰고 간다. 일반적으로 니케끼리는 서로 무기를 쏠 수 없는 것과 달리, 시지 패러리스는 니케는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을 상대로도 무기를 쓸 수 있어 카운터스가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마리안이 맨손으로 K와 D를 때려눕혀 버린다. 그러나 결국에는 또 다시 트라이앵글로 인해 포위당하게 되고, 절체절명의 순간 시프티가 난입해 엔더슨과의 통신이 성공하며 조사 명령을 철회한다.
어찌저찌 위기를 넘겼지만 아우터 림의 테러 집단인 엔터 헤븐까지 마리안을 노리고 습격해 오는 등 전초기지로의 위협에 잉그리드와 엔더슨의 도움으로도 마리안을 보호하기 힘들겠다고 결정, 지휘관은 스노우 화이트와 파이오니아 스쿼드에게 연락을 취해 마리안을 지상에서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지휘관과 카운터스에게 빚이 있던 그녀[8]는 결국 마리안을 돌봐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휘관은 마리안과 헤어지게 된다.[9]
대외적으로는 기분전환을 겸해 지상으로 갔다가 필그림에게 마리안을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져 전초기지에 대한 습격은 그렇게 무마됐으나[10] 방주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엔더슨의 호출을 받은 지휘관은 에닉과의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에닉과 면담을 하던 지휘관은 마리안에게 침식을 심어서 방주 밖으로 보낸 존재가 에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는 에닉 스스로가 밝힌 이야기로, 에닉은 방주의 인간과 지상의 랩처가 전쟁을 벌이면 인류의 승산이 0%이라는 이유를 들어 일부 니케들을 넘겨주면 방주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토커티브의 거래에 응해 마리안을 비롯한 일부 니케들을 랩처에게 넘겼음을 지휘관에게 이야기한다.
이후 슈엔이 총력전 작전 지역에서 수거해온 언체인드 총알을 통해 메티스를 부활시킬 것임을 암시하며 막을 내린다.
어찌저찌 위기를 넘겼지만 아우터 림의 테러 집단인 엔터 헤븐까지 마리안을 노리고 습격해 오는 등 전초기지로의 위협에 잉그리드와 엔더슨의 도움으로도 마리안을 보호하기 힘들겠다고 결정, 지휘관은 스노우 화이트와 파이오니아 스쿼드에게 연락을 취해 마리안을 지상에서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지휘관과 카운터스에게 빚이 있던 그녀[8]는 결국 마리안을 돌봐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휘관은 마리안과 헤어지게 된다.[9]
대외적으로는 기분전환을 겸해 지상으로 갔다가 필그림에게 마리안을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져 전초기지에 대한 습격은 그렇게 무마됐으나[10] 방주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엔더슨의 호출을 받은 지휘관은 에닉과의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에닉과 면담을 하던 지휘관은 마리안에게 침식을 심어서 방주 밖으로 보낸 존재가 에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는 에닉 스스로가 밝힌 이야기로, 에닉은 방주의 인간과 지상의 랩처가 전쟁을 벌이면 인류의 승산이 0%이라는 이유를 들어 일부 니케들을 넘겨주면 방주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토커티브의 거래에 응해 마리안을 비롯한 일부 니케들을 랩처에게 넘겼음을 지휘관에게 이야기한다.
이후 슈엔이 총력전 작전 지역에서 수거해온 언체인드 총알을 통해 메티스를 부활시킬 것임을 암시하며 막을 내린다.
2.5. CHAPTER.15 행운 [편집]
마리안을 노린 침략으로 엉망이 된 전초기지를 복구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한 상황. 자금 상황이 궁한 지휘관은 지상의 자원을 수집하는 상인연합 스쿼드 달란트의 호위작전을 하여 돈을 좀 벌기로 한다. 달란트 스쿼드가 굳이 지상의 자원을 찾는 모험을 감행한 건 미실리스 투자에 대한 손해를 급하게 메우기 위해서였다. 앞서 메티스의 침식으로 모더니아 탈환전 당시 미실리스만 불참하고, 침식을 고치기 위해서 기억 소거가 불가피했음에도 슈엔은 메티스에 대해 기억 소거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걸 어떤 미실리스 연구원이 폭로하면서 방주 내 시민들에게 신뢰도를 잃어 미실리스의 주가는 대폭락했다.
그렇게 지휘관 일행과 달란트 스쿼드가 도착한 곳은 쓰레기장이었는데 단순한 쓰레기장이 아니라 갓데시움, 랩쳐 코어, 극비 연구 데이터 칩 등이 가득한, 그야말로 노다지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자원들을 수집하는 도중 쓰레기장에서 거대한 랩쳐 무리가 깨어나 추격전 끝에 대부분의 물건들을 잃어버리고 방주로 복귀하게 된다.
그렇게 방주에서 그나마 챙긴 물건들을 확인하던 도중,[11] 뉴스를 통해 슈엔이 기자회견에서 미실리스가 개발한 고유기술 언체인드를 통해 메티스를 부활시켰다는 구라를 까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지휘관은 다시 언체인드를 되돌려 받기 위해 슈엔을 찾아가지만 이미 메티스의 침식을 치료하는데 전량을 소모했다는 말을 듣는다. 결국 또 다른 언체인드를 찾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도중, 언체인드가 미실리스의 고유 기술이 아님을 폭로할 것을 걱정한 슈엔이 지휘관을 설득[12], 결국 미실리스의 지원을 받아 새 언체인드를 찾으러 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지휘관 일행과 달란트 스쿼드가 도착한 곳은 쓰레기장이었는데 단순한 쓰레기장이 아니라 갓데시움, 랩쳐 코어, 극비 연구 데이터 칩 등이 가득한, 그야말로 노다지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자원들을 수집하는 도중 쓰레기장에서 거대한 랩쳐 무리가 깨어나 추격전 끝에 대부분의 물건들을 잃어버리고 방주로 복귀하게 된다.
그렇게 방주에서 그나마 챙긴 물건들을 확인하던 도중,[11] 뉴스를 통해 슈엔이 기자회견에서 미실리스가 개발한 고유기술 언체인드를 통해 메티스를 부활시켰다는 구라를 까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분노한 지휘관은 다시 언체인드를 되돌려 받기 위해 슈엔을 찾아가지만 이미 메티스의 침식을 치료하는데 전량을 소모했다는 말을 듣는다. 결국 또 다른 언체인드를 찾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도중, 언체인드가 미실리스의 고유 기술이 아님을 폭로할 것을 걱정한 슈엔이 지휘관을 설득[12], 결국 미실리스의 지원을 받아 새 언체인드를 찾으러 나서기로 한다.
2.6. CHAPTER.16 낙인 [편집]
그렇게 미실리스의 지원을 받아 언체인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필그림을 찾아내기로 하는 지휘관. 어떤 스쿼드가 그들과 함께할까 기대하던 일행이었지만 막상 지원 부대는 아우터 림 출신의 1급 범죄자들을 니케로 만든 형벌부대, 이그조틱 스쿼드였다. 찜찜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일단은 작전을 수행해나가지만, 자꾸만 이그조틱 스쿼드의 리더 크로우와의 마찰이 계속된다.
결국 필그림의 예상 출몰 지역으로 도착한 이들. 곧 카운터스와 이그조틱은 각자 구역을 나누어 해당 지역을 조사하게 되고, 담당 조사 지역에서 필그림이 남긴 지도를 발견한 이그조틱은 지휘관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작전을 구상한다. 한참 뒤, 이그조틱은 단서를 찾았다며 지휘관과 카운터스를 불러들인다. 그들이 찾아낸 지도를 본 아니스는 혹시 조작된 것이 아니냐며, 지상에서 작전을 함께하며 봐온 모습을 토대로 의심을 하지만, 일단 그들을 믿어보자는 지휘관의 말에 지도에 표시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그것은 이그조틱의 함정이었고, 그들은 일부러 카운터스를 랩쳐들이 많은 곳으로 유도해 손실을 입혀 무력화 시킨 뒤 지휘관에게 총을 쏴[13] 치명상을 입힌다.
그 와중 방주에서는 NIMPH를 제거해 깨어난 메티스 스쿼드에 대한 의심과 불만이 커져만 간다. 본인을 미실리스사의 연구원이었다고 소개한 누군가가 NIMPH의 역할을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 니케에게 자유의지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방주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며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슈엔은 본인의 호위부대, 워드리스에게 화풀이를 한다.[14]
그 시각 아우터 림에서는 이그조틱 스쿼드는 아직 지휘관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며 슈엔과 방주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운다.
결국 필그림의 예상 출몰 지역으로 도착한 이들. 곧 카운터스와 이그조틱은 각자 구역을 나누어 해당 지역을 조사하게 되고, 담당 조사 지역에서 필그림이 남긴 지도를 발견한 이그조틱은 지휘관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작전을 구상한다. 한참 뒤, 이그조틱은 단서를 찾았다며 지휘관과 카운터스를 불러들인다. 그들이 찾아낸 지도를 본 아니스는 혹시 조작된 것이 아니냐며, 지상에서 작전을 함께하며 봐온 모습을 토대로 의심을 하지만, 일단 그들을 믿어보자는 지휘관의 말에 지도에 표시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그것은 이그조틱의 함정이었고, 그들은 일부러 카운터스를 랩쳐들이 많은 곳으로 유도해 손실을 입혀 무력화 시킨 뒤 지휘관에게 총을 쏴[13] 치명상을 입힌다.
그 와중 방주에서는 NIMPH를 제거해 깨어난 메티스 스쿼드에 대한 의심과 불만이 커져만 간다. 본인을 미실리스사의 연구원이었다고 소개한 누군가가 NIMPH의 역할을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 니케에게 자유의지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방주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며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슈엔은 본인의 호위부대, 워드리스에게 화풀이를 한다.[14]
그 시각 아우터 림에서는 이그조틱 스쿼드는 아직 지휘관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며 슈엔과 방주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운다.
2.7. CHAPTER.17 지표 [편집]
겨우겨우 우연히 주변을 지나가던 필그림, 라푼젤을 만나 연명하게 되는 지휘관. 지휘관은 그녀에게 언체인드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녀는 그것은 혼자만의 비밀이 아니라면서 곧 있을 필그림 니케들간의 정기모임에 지휘관을 데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또 다른 필그림들,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홍련과 스노우 화이트를 만나게 된다. 지휘관은 그들에게 언체인드에 대해 알려달라고 설득을 하고, 결국 그들은 지휘관에게 언체인드에 대한 자세한 사실을 알려준다. 사실 언체인드는 이전 그들이 속했던 전설의 지휘관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그것이 헬레틱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방주는 전설의 지휘관이 평생 피만 빨리다가 죽는 것[15]을 막기 위해 그 사실을 극소수에게만 알린채 숨겨두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파이오니아 스쿼드와 헤어지기 전, 라피는 라푼젤과 얘기하며 파이오니아 스쿼드가 실은 1차 랩쳐 침공 시절 활약했던 갓데스 스쿼드였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언체인드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고 방주로 돌아오게 된 지휘관과 카운터스. 의외로 슈엔에게서 아무런 재촉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던 그들은, 곧 미실리스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메티스에게 NIMPH를 되돌리라며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찌됐던 슈엔에게 이그조틱 스쿼드에 대해 따지려고 하나, 슈엔은 그들의 말을 무시하며 메티스 스쿼드를 다시 방주의 영웅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작전[16]에 협조하라는 말을 하고, 지휘관이 이에 대해 자꾸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추자 애원까지 하게 된다.[17]
이를 문 밖에서 엿듣던 유니는 슈엔이 미하라를 본인에게서 빼앗아간 것처럼 슈엔도 메티스를 빼앗겼으면 한다는 말을 하며 광소한다.
결국 몇 가지 조건[18] 하에서 메티스를 도와주기로 하는 지휘관. 곧 슈엔이 메티스에게 작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불만을 표하지만, 이미 도와주기로 약속했기에 별 말은 하지 않는다.
그렇게 언체인드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고 방주로 돌아오게 된 지휘관과 카운터스. 의외로 슈엔에게서 아무런 재촉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던 그들은, 곧 미실리스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메티스에게 NIMPH를 되돌리라며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찌됐던 슈엔에게 이그조틱 스쿼드에 대해 따지려고 하나, 슈엔은 그들의 말을 무시하며 메티스 스쿼드를 다시 방주의 영웅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작전[16]에 협조하라는 말을 하고, 지휘관이 이에 대해 자꾸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추자 애원까지 하게 된다.[17]
이를 문 밖에서 엿듣던 유니는 슈엔이 미하라를 본인에게서 빼앗아간 것처럼 슈엔도 메티스를 빼앗겼으면 한다는 말을 하며 광소한다.
결국 몇 가지 조건[18] 하에서 메티스를 도와주기로 하는 지휘관. 곧 슈엔이 메티스에게 작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불만을 표하지만, 이미 도와주기로 약속했기에 별 말은 하지 않는다.
2.8. CHAPTER.18 영웅 [편집]
전형적인 히어로물 스토리. 앞서 말한 슈엔의 작전이란 메티스에게 지상의 낡은 연구소에 있는 콜링 시그널 발생 버튼을 방주 방어벽 생성 버튼이라 속인 다음, 그들이 버튼을 눌러 랩쳐를 방주로 부르면 소탕하여 다시 메티스의 명성을 되돌리겠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작전이 시작되고, 메티스 스쿼드가 버튼을 누르자 낡은 건물이 이유없이 갑자기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그 때, 라플라스가 이전 작전에서 땅이 무너져 내리며 본인이 침식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패닉에 빠지게 되고, 일행은 어떻게든 건물에서 빠져나가지만 라플라스는 정상적인 무장 전개조차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결국 라플라스는 본인은 영웅 따위가 아닌, NIMPH에 의존[19]해야하는 나약한 니케라는 사실에 좌절한다. 통신을 통해 라플라스의 상태를 들은 슈엔은 패닉에 빠지게 되고, 작전의 전말을 알게 된 메티스 스쿼드와 약간의 갈등을 겪지만, 지휘관에겐 본인이 방송 송출용으로 찍었던 영상들을 조작해 지휘관이 메티스 스쿼드를 속였다고 언론 플레이를 할거라고 협박을 하며 어떻게든 상황을 해결하라고 악을 쓴다.
메인터넌스[20]와 팀원들의 격려에도 라플라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랩쳐 소탕을 시작하며 맥스웰의 작전에 따라 콜링 시그널에 이끌린 랩쳐들을 뒤에서부터 잡는다.[21] 간신히 타일런트급 랩쳐인 스톰 브링어까지 잡아내며 사건이 일단락되나 했으나, 더 많은 랩쳐가 몰려온다. 패닉에 빠진 라플라스가 도리어 랩쳐의 어그로를 끌어 랩쳐의 공격을 받게 되고, 지휘관은 라플라스를 밀쳐내고 자신이 피격당한다.[22] 라플라스를 제외한 메티스와 카운터스 모두 랩쳐에게 공격받아 쓰러진 위기의 순간 라플라스가 각성해 모두를 구해내며 메티스는 방주의 영웅으로 다시 한번 등극, 그렇게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사건이 끝나고 엔더슨, 잉그리드, 머스탱은 슈엔을 불러다 추궁하지만 슈엔은 자신의 행동이 진짜 잘못된 것이라면 에닉이 불러다 죄를 물었을텐데 아무 일도 없었지 않냐면서 누가 자신을 심판하냐며 우쭐거린다.
한편 라플라스는 다시 입원한 지휘관의 병문안을 와서 슈엔과 그런 악한 짓은 다시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달한다.[23] 이후 엔더슨에게 찾아가 언체인드 연구소를 찾기 위한 물자 보급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지휘관. 의외로 엔더슨은 지휘관이 벌인 일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되려 에닉이 슈엔을 처벌하지 않았다며, 일련의 사건이 방주를 하나로 묶어주는데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일 거라는 개인적인 소견을 밝한다.
차후 작전을 위한 물자 지원을 약속 받은 지휘관에게 접근한 크로우는 본인이 NIMPH 제거의 위험성을 알린 장본인이었으며 앞으로 더 큰 일을 벌일거라며 선전포고를 하고 사라진다. 그 뒤, 지휘관은 소식을 듣고선 미하라는 구하지 못했으면서 다른 니케들한테만 잘해준다며 분노하는 유니에게 접근, 지휘관이 곧 니케들에게 자유의지를 가져올 것이며 그 때를 위해 모두에게 복수할 준비를 하라며 선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 버닝엄은 지휘관이 곧 지상으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걸 알게되고, 본인의 휘하 니케 파피용에게 그를 미행하여 마리안의 행방을 추적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메인터넌스[20]와 팀원들의 격려에도 라플라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랩쳐 소탕을 시작하며 맥스웰의 작전에 따라 콜링 시그널에 이끌린 랩쳐들을 뒤에서부터 잡는다.[21] 간신히 타일런트급 랩쳐인 스톰 브링어까지 잡아내며 사건이 일단락되나 했으나, 더 많은 랩쳐가 몰려온다. 패닉에 빠진 라플라스가 도리어 랩쳐의 어그로를 끌어 랩쳐의 공격을 받게 되고, 지휘관은 라플라스를 밀쳐내고 자신이 피격당한다.[22] 라플라스를 제외한 메티스와 카운터스 모두 랩쳐에게 공격받아 쓰러진 위기의 순간 라플라스가 각성해 모두를 구해내며 메티스는 방주의 영웅으로 다시 한번 등극, 그렇게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사건이 끝나고 엔더슨, 잉그리드, 머스탱은 슈엔을 불러다 추궁하지만 슈엔은 자신의 행동이 진짜 잘못된 것이라면 에닉이 불러다 죄를 물었을텐데 아무 일도 없었지 않냐면서 누가 자신을 심판하냐며 우쭐거린다.
한편 라플라스는 다시 입원한 지휘관의 병문안을 와서 슈엔과 그런 악한 짓은 다시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달한다.[23] 이후 엔더슨에게 찾아가 언체인드 연구소를 찾기 위한 물자 보급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지휘관. 의외로 엔더슨은 지휘관이 벌인 일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되려 에닉이 슈엔을 처벌하지 않았다며, 일련의 사건이 방주를 하나로 묶어주는데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일 거라는 개인적인 소견을 밝한다.
차후 작전을 위한 물자 지원을 약속 받은 지휘관에게 접근한 크로우는 본인이 NIMPH 제거의 위험성을 알린 장본인이었으며 앞으로 더 큰 일을 벌일거라며 선전포고를 하고 사라진다. 그 뒤, 지휘관은 소식을 듣고선 미하라는 구하지 못했으면서 다른 니케들한테만 잘해준다며 분노하는 유니에게 접근, 지휘관이 곧 니케들에게 자유의지를 가져올 것이며 그 때를 위해 모두에게 복수할 준비를 하라며 선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 버닝엄은 지휘관이 곧 지상으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걸 알게되고, 본인의 휘하 니케 파피용에게 그를 미행하여 마리안의 행방을 추적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2.9. CHAPTER.19 낙원 [편집]
언체인드를 만들었다는 연구실로 향하는 지휘관과 카운터스. 도중에 파피용이 그들을 미행하는 것을 알아채고 잠깐의 마찰이 있었지만, 정보 거래를 조건으로 그녀와도 동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연구실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다른 누군가가 언체인드를 확보한 상황이었고, 그걸 알아차린 순간 곧바로 들어온 습격으로 인해 제압당한다. 정체는 인헤르트 스쿼드와 그들의 지휘관인 요한.
곧, 그는 지휘관에게 정체와 언체인드를 손에 넣으려는 이유를 묻게 되고, 언체인드를 통해 니케를 해방시키겠다는 지휘관의 말을 듣고선 지휘관을 그대로 연구소 밖의 랩쳐들 사이에 던져버린다. 그대로 죽나 싶던 지휘관이었지만 하란이 그를 구하고 그를 에덴으로 안내해준다. 에덴이란 지상에서 니케와 인간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하란을 포함한 인헤르트 스쿼드와 요한도 이곳 소속이라고 알려준다.
에덴에선 본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만 있다면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그녀도 지휘관을 죽이려했던 요한의 의도와는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 그들이 말하는 낙원이란 소수의 강자(니케)가 다수의 약자(인간)으로부터 착취당하지 않는 곳이기에 지휘관 또한 에덴으로 가기 위해선 부여된 시련을 통과해야했고, 결국 지휘관은 랩쳐들과 직접 맞서싸우며 하란이 부여한 시련을 통과하게 된다. 에덴으로 도착한 지휘관을 도로시가 안내하고, 그곳에서 다시 헤어졌던 일행과 만나게 된다. 방주보다 훨씬 발전한 기술력에 놀라던 것도 잠시, 도로시는 지휘관에게 언체인드가 필요하다면 줄곧 에덴을 노리는 헬레틱, 니힐리스타와 같이 맞써 싸워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게 되고, 결국 지휘관은 요한과 함께 니힐리스타와 싸우기로 약속한다.
곧, 그는 지휘관에게 정체와 언체인드를 손에 넣으려는 이유를 묻게 되고, 언체인드를 통해 니케를 해방시키겠다는 지휘관의 말을 듣고선 지휘관을 그대로 연구소 밖의 랩쳐들 사이에 던져버린다. 그대로 죽나 싶던 지휘관이었지만 하란이 그를 구하고 그를 에덴으로 안내해준다. 에덴이란 지상에서 니케와 인간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하란을 포함한 인헤르트 스쿼드와 요한도 이곳 소속이라고 알려준다.
에덴에선 본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만 있다면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그녀도 지휘관을 죽이려했던 요한의 의도와는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 그들이 말하는 낙원이란 소수의 강자(니케)가 다수의 약자(인간)으로부터 착취당하지 않는 곳이기에 지휘관 또한 에덴으로 가기 위해선 부여된 시련을 통과해야했고, 결국 지휘관은 랩쳐들과 직접 맞서싸우며 하란이 부여한 시련을 통과하게 된다. 에덴으로 도착한 지휘관을 도로시가 안내하고, 그곳에서 다시 헤어졌던 일행과 만나게 된다. 방주보다 훨씬 발전한 기술력에 놀라던 것도 잠시, 도로시는 지휘관에게 언체인드가 필요하다면 줄곧 에덴을 노리는 헬레틱, 니힐리스타와 같이 맞써 싸워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게 되고, 결국 지휘관은 요한과 함께 니힐리스타와 싸우기로 약속한다.
2.10. CHAPTER.20 화룡 [편집]
결국 같이 니힐리스타를 제거하기로 약속은 했지만 정작 요한과 인헤르트 스쿼드는 실력 부족을 이유로 지휘관과 일행을 배척하는 모습만을 보인다. 급기야 요한은 지휘관이 언체인드를 쓰지 않겠다[24]는 말에 폭발, 그를 작전에게 배제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언체인드를 안 쓴다는 거지 니힐리스타 제거 작전에서는 빠지는 건 아니라고 설득하지만 요한에게는 먹히지 않는다. 언체인드를 안 쓰고는 뭐로 도움이 될 수 있냐는 요한의 질문에 지휘관이 니케의 지휘라고 답하자 요한은 가상전으로 지휘관을 테스트한다. 결과는 100전 91패 6무 3승[25]으로 처참했다. 카운터스와 파피용이 나서서 방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관이라고 옹호하나, 방주를 싫어하는 요한에게는 역효과만 가져온다.
도로시는 그러한 요한을 설득하며 그에게 그녀의 작전을 말해준다. 도로시가 지휘관과 그 일행과 함께 연합 작전을 하기로 했던 것은 그들을 총알받이로 쓰기 위함이었으며, 니힐리스타가 그들과의 전투를 통해 힘이 떨어졌을 때쯤 난입하여 마무리를 짓는 것이 그녀의 작전이었다. 요한은 그러한 그녀의 언행에 구역질이 난다며 비난하지만 도로시는 그녀가 제안한 방법이 요한이 방주에서 겪었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라도 했냐며 되려 도발을 한다. 어쨌던 다시 요한은 지휘관과 동행을 하기로 하고, 오랜 수색 끝에 니힐리스타 주변으로 접근, 니힐리스타에게 도발 신호를 보내 그녀를 기지 밖으로 이끌어낸다. 격분한 니힐리스타와의 교전이 이루어지기 직전, 니힐리스타는 지휘관을 알아보고선 토커티브가 지휘관의 체내에 그녀가 원하던 것이 있을 거라며 알려주었다 말하며 지휘관을 해부하기 위해 그를 납치해 상공의 기지로 날아오른다. 그 순간, 파피용과 카운터스 일행이 니힐리스타의 꼬리에 매달리고 지휘관을 따라 그녀의 기지로 향한다. 곧 기지에서 큰 전투가 벌어지고, 지상에 남아있던 요한과 일행은 니힐리스타의 기지에서 싸움이 시작됐음을 깨닫는다. 도로시는 끝까지 니힐리스타의 힘이 다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막타를 치자고 제안하지만 요한의 일침과 다른 인헤르트 멤버들의 다수결로 인해 결국 그들을 따라 상공의 기지로 향한다. 인헤르트의 합류로 전세가 크게 유리해지고, 요한은 진짜 언체인드를 니힐리스타에게 명중시켜 그녀를 제압한다.[26] 궁지에 몰린 니힐리스타는 릴리스의 바디에 대해 들어보았냐며 그것을 손에 넣기만 한다면 본인이 직접 퀸을 죽여주겠다며 회유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 순간, 또 다른 헬레틱 리버렐리오가 나타나 니힐리스타를 회수, 사건이 일단락되며 에덴으로 돌아간다.
에덴에서 지휘관은 작전 당시 오퍼레이터 역할을 했던 세실의 제안으로 니힐리스타가 말했던 '그녀가 원하던 것'이 뭔지 알아내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그[27]의 피가 언체인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혈액형임을 알아낸다. 세실은 이 사실은 극비 사항이며 본인과 지휘관을 제외한 모두에게서 비밀로 해야한다며 그가 보는 앞에서 파일을 삭제한다. 세실의 방을 나서자 그 앞에서 세실을 기다리고 있던 요한을 만나게되고 그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요한은 지휘관에게 방주로 돌아갈거냐고 물으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지휘관을 직접 쓸만한 인재로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하며, 본인이 방주에서 한 때 '샛별'[28]이라고 불렸던 자라는 사실을 알려준다.[29]
그 시각, 파피용은 방주와의 통신이 되지 않는 것에 불평을 하는 모습을 도로시에게 들킨다. 도로시는 파피용을 협박하며 그녀의 목숨을 대가로 방주와의 모든 통신 내용을 본인이 통제하는 것을 조건을 내세우게 되고, 결국 파피용은 그 조건을 승낙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도로시는 그러한 요한을 설득하며 그에게 그녀의 작전을 말해준다. 도로시가 지휘관과 그 일행과 함께 연합 작전을 하기로 했던 것은 그들을 총알받이로 쓰기 위함이었으며, 니힐리스타가 그들과의 전투를 통해 힘이 떨어졌을 때쯤 난입하여 마무리를 짓는 것이 그녀의 작전이었다. 요한은 그러한 그녀의 언행에 구역질이 난다며 비난하지만 도로시는 그녀가 제안한 방법이 요한이 방주에서 겪었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라도 했냐며 되려 도발을 한다. 어쨌던 다시 요한은 지휘관과 동행을 하기로 하고, 오랜 수색 끝에 니힐리스타 주변으로 접근, 니힐리스타에게 도발 신호를 보내 그녀를 기지 밖으로 이끌어낸다. 격분한 니힐리스타와의 교전이 이루어지기 직전, 니힐리스타는 지휘관을 알아보고선 토커티브가 지휘관의 체내에 그녀가 원하던 것이 있을 거라며 알려주었다 말하며 지휘관을 해부하기 위해 그를 납치해 상공의 기지로 날아오른다. 그 순간, 파피용과 카운터스 일행이 니힐리스타의 꼬리에 매달리고 지휘관을 따라 그녀의 기지로 향한다. 곧 기지에서 큰 전투가 벌어지고, 지상에 남아있던 요한과 일행은 니힐리스타의 기지에서 싸움이 시작됐음을 깨닫는다. 도로시는 끝까지 니힐리스타의 힘이 다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막타를 치자고 제안하지만 요한의 일침과 다른 인헤르트 멤버들의 다수결로 인해 결국 그들을 따라 상공의 기지로 향한다. 인헤르트의 합류로 전세가 크게 유리해지고, 요한은 진짜 언체인드를 니힐리스타에게 명중시켜 그녀를 제압한다.[26] 궁지에 몰린 니힐리스타는 릴리스의 바디에 대해 들어보았냐며 그것을 손에 넣기만 한다면 본인이 직접 퀸을 죽여주겠다며 회유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 순간, 또 다른 헬레틱 리버렐리오가 나타나 니힐리스타를 회수, 사건이 일단락되며 에덴으로 돌아간다.
에덴에서 지휘관은 작전 당시 오퍼레이터 역할을 했던 세실의 제안으로 니힐리스타가 말했던 '그녀가 원하던 것'이 뭔지 알아내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그[27]의 피가 언체인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혈액형임을 알아낸다. 세실은 이 사실은 극비 사항이며 본인과 지휘관을 제외한 모두에게서 비밀로 해야한다며 그가 보는 앞에서 파일을 삭제한다. 세실의 방을 나서자 그 앞에서 세실을 기다리고 있던 요한을 만나게되고 그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요한은 지휘관에게 방주로 돌아갈거냐고 물으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지휘관을 직접 쓸만한 인재로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하며, 본인이 방주에서 한 때 '샛별'[28]이라고 불렸던 자라는 사실을 알려준다.[29]
그 시각, 파피용은 방주와의 통신이 되지 않는 것에 불평을 하는 모습을 도로시에게 들킨다. 도로시는 파피용을 협박하며 그녀의 목숨을 대가로 방주와의 모든 통신 내용을 본인이 통제하는 것을 조건을 내세우게 되고, 결국 파피용은 그 조건을 승낙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1] 그동안 니케를 고철로 취급하던 슈엔이 메티스에 대해서는 '그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한다.[2] 작중에서는 이하 마테리얼 H로 칭한다.아니스:글자 수가 별로 차이가 없는데[3] 마나에 따르면 450여 기의 니케를 흡수했음에도 12kg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4] 잠시 정신을 잃은 지휘관은 이 때도 위의 꿈에서 봤던 소녀가 나타나 과거에 그녀가 만일 자신이 니케가 된다면 플레이어가 지휘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기억을 떠올린다.[5] 굉장히 귀한 혈액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엔더슨이 아직 미혼임이 드러난다[6] 마리안의 NIMPH는 모종의 이유로 제거당한 상태임이 이후에 밝혀진다.[7] 아니스가 자신을 전지전능 아니스님이라고 소개하면서 마리안에게 따라해보라고 하는데 마리안은 저능아라고 대답한다(...)[8] 총력전에서 토커티브를 완전히 제압하는데 실패한 것.[9] 이후 모더니아 이야기는 사이드 스토리 SECOND AFFECTION으로 이어진다.[10] 마리안의 확보 명령을 받고 그외 인원에 대해 사살 명령까지 내리려고 했던 프리바티였으나, 본인도 그렇게까지 강압적인 방법은 내키지 않았는지 지휘관과 카운터스의 변명을 곧이곧대로 믿어준다.[11] 달란트 스쿼드는 나름대로 값 비싼 것을 들고 왔으나 지휘관과 카운터스가 주워온 건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쓰레기여서 달란트 스쿼드로부터 눈총을 받는다.[12] 지휘관이 언체인드를 가져오면 미실리스의 기술력으로 해당 물품을 복제, 니케들을 침식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수 있다며 회유한다.[13] 직접 쏘는 것은 리미트에 걸려 하지 못하고, 사전에 자칼이 세워둔 철판에 총을 쏴서 철판에 튕긴 탄환이 지휘관이 맞게끔 유도했다.[14]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슈엔은 스카우팅 스쿼드에 지원을 요청한 게 맞았다. 다만 스카우팅과 카운터스가 합류하기 전에 크로우가 모종의 이유로 끼어든 것. 필그림을 찾아가던 중 슈엔과의 블라톡에서 잉그리드에게 지원을 받아냈다고 하는 부분이 복선이었다.[15] 상당히 유능한 지휘관이었기도 하고, 1차 랩쳐 침공을 막는 상황인지라 연구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한다.[16] 방주에 랩쳐를 끌여들인 후 이를 메티스가 소탕하는 작전.[17] 갓데스 지휘관이나 샛별보다 유명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말도 한다.[18] 카운터스의 동반 및 지휘관 본인과 카운터스가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 조건[19] 그 동안의 NIMPH가 공포심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수행한 것[20] 메인터넌스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오로지 라플라스의 트라우마 문제라는 것.[21] 콜링 시그널에 이끌렸던 랩쳐들의 어그로를 끌어 방주와 반대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고, 설령 어그로를 끌지 못하더라도 한번에 많은 랩쳐를 상대할 필요가 없다.[22] 하필이면 이전 크로우에게 총을 맞은 부위를 또 맞았다.[23] 이전 같은 텐션을 되찾았는지 굳이 문을 두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간다(...)[24] 언체인드는 NIMPH를 파괴시켜 헬레틱의 무한 자가수복을 막는다.[25] 다만 막판 3연승을 기록했다.[26] 앞서 도로시를 통해 지휘관이 받은 언체인드는 가짜였다. 요한이 니힐리스타를 속이기 위해서 지휘관도 같이 속인 것.[27] 그리고 엔더슨 부사령관. 일전 총력전 이후 지휘관에게 수혈을 해주었다.[28] 갓데스의 지휘관과 함께 역사상 가장 유명한 투톱이라고 한다.[29] 이에 지휘관은 선배라고 불러야 되냐고 묻고는 나중에 사인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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